춘야희우1 두보, <춘야희우> ■해석 봄밤에 반가운 비(두보) 좋은 비가 시절을 알고 봄을 맞아 곧 만물을 피어나게 하네 바람을 따라 가만히 밤에 들더니 만물을 적시되 가늘어 소리도 없구나 들길에는 구름이 모두 어둡고 강가의 배에는 불만 홀로 밝히네 새벽에 붉게 젖은 곳 보면 금관성에 꽃이 만발하리라 ■원문 春夜喜雨(춘야희우), 杜甫(두보)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當春乃發生(당춘내발생)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野徑雲俱黑(야경운구흑) 江船火獨明(강선화독명) 曉看紅濕處(효간홍습처) 花重錦官城(화중금관성) ■글자풀이 生: 나다 隨: 따르다 潛: 몰래, 가만히 潤: 적시다 徑: 지름길 俱: 함께 曉: 새벽 濕: 젖다 重: 꽃송이마다 빗방울을 머금고 피어서 무겁다 錦官省: 시인이 머물고 있는 청두(成都)의 별칭 ■감상 .. 2023.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