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1 장애인의 날 ■장애인에 대한 세종의 사랑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임금으로 조선시대 세종대왕을 꼽는 것에는 거의 이의가 없을 듯합니다. 세종은 지금까지도 우리가 가장 존경하고 추앙하는 성군(聖君)으로 국민들 가슴 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장애인의 날과 스승의 날에서 '세종대왕'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뽑아낸다고 하면 더욱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수직적 신분제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정책을 펼친 것과 많은 위인 중에 세종의 생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학생들의 사표(師表)가 되라는 것은 그에 대한 우리 국민의 남다른 애정도가 담겨 있습니다. 세종이 아직까지 국민에게 존숭을 받는 주된 이유가 훈민정음의 업적뿐만이 아니라 백성을 사랑한 애민정신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 13년(1321)에 박연은 .. 2023.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