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1 '열/렬(列)'과 '율/률(率)'의 구분법을 아시나요 ■해설 우리말에 '명사+열/렬', '명사+율/률'의 형태가 하루에도 수십 번이나 나올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마다 어떤 것이 표준어이고 비표준어인지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고, 또 그때마다 모든 표준어를 외워야 하는 부담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이 법칙 하나만 알아두시면 여러분의 국어생활이 깔끔하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먼저 한글맞춤법 제11항에 보면, 우리말에서 '열'과 '율'은 앞에 말이 모음으로 끝나거나(받침이 없거나), 오직 앞에 'ㄴ' 받침만 올 때는 무조건 '열'과 '율'로 적으면 됩니다. '列'과 '率'은 각각 본음이 '렬', '률'이지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속음으로 '열', '율'로 적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단어들이 표준어가 되는.. 2022.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