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책1 개문읍도(開門揖盜) ■의미 ☞문을 열고 도둑에게 인사를 하다, 또는 문을 열고 도둑을 맞이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성어는 스스로 화(禍)나 재난을 불러들이는 어리석음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비슷한 성어로 '개문납도(開門納盜)', '개문납적(開門納賊)'이 있습니다. ☞열 開, 문 門, 읍할 揖, 도적 盜 ■해설 후한 말년에 오나라의 군주인 손책(孫策)은 젊은 나이에 커다란 야망을 품고 강동(江東)을 기반으로 세력을 키워나가자 오군(吳郡)의 태수인 허공(許貢)은 장차 나라의 큰 걱정거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당시 황제인 헌제(獻帝)에게 몰래 상소문을 올리려고 계획을 세웁니다. 손책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어서 후환을 제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내용의 상소문을 올려보냈지만, 가지고 가던 사람이 손책의 부하에게 잡히는 바람에.. 2023.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