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불견간소혜1 개관사정(蓋棺事定) ■의미 ☞관 뚜껑을 덮을 때에 비로소 일이 정해진다는 의미로, 사람이 죽은 다음에야 그 사람에 대한 평가와 가치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일을 평가하거나 알 수 없다는 것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성어로, 시에 나온 구절을 그대로 옮긴 '개관사시정(蓋棺事始定)'도 같은 의미입니다. ☞덮을 蓋, 널 棺, 일 事, 정할 定 ■해설 사람의 살아생전에 대한 일은 우리가 함부로 평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부귀와 성쇠가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 환경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평가는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성어는 두보의 라는 시에서 나온 말입니다. 君不見道邊廢棄池 (군불견도변폐기지) 그대 보지 못했는가 길가에 방치된 연못..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