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막야1 간장막야(干將莫耶) ■의미 ☞ 간장과 막야가 만든 칼이란 의미로, 천하에 둘도 없는 명검(名劍)이나 보검(寶劍)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모두 춘추시대 오(吳)나라의 훌륭한 칼을 일컫는 말입니다. ☞ 방패 干, 장수 將, 없을 莫, 어조사 耶 ■해설 오나라의 유명한 대장장이[匠色]인 간장이 그의 아내 막야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오나라 왕인 합려(闔閭)는 간장을 불러서 명검 두 자루를 만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왕의 명령을 받은 간장은 나라에서 제일가는 대장장이라는 것을 인정받았기에 정선된 구리를 모아 칼을 주조하기 시작했는데, 이 구리가 3년이 지나도 녹지 않았습니다. 왕의 독촉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데, 구리는 녹을 생각을 하지 않아서 날로 걱정만 늘어갔습니다. 간장은 어떻게 하면 구리를 녹여 칼을 만들 수 있을까.. 2023. 1. 26. 이전 1 다음